[13일 프리뷰] '아홉수' 걸린 네일, 쫓기는 KIA 승리 이끌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13 12: 25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는 이번에는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KIA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선두 KIA는 2위 LG 트윈스에 4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하면 여유있는 건 아니다.
이날 선발투수의 어깨가 무겁다. KIA 선발 네일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아홉수에 걸려 있다.

KIA 네일. / OSEN DB

네일은 시즌 9승째를 챙긴 지난달 20일 한화전 이후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KT전에서는 3.2이닝 8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키움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26일 경기에서는 5이닝 5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키움 선발은 김윤하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7일 SSG전에서는 7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IA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중간 계투로는 올해 한 경기 나섰다. 지난 4월 24일 0.2이닝 3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다. 이번 선발 기회에서는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