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배우 양준모, 광복절 두산-롯데전서 시구&애국가 제창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8.13 15: 32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양준모가 광복절 뜻깊은 시구에 나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광복절 기념 애국가 제창 및 시구를 진행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시구 및 애국가 제창은 뮤지컬 ‘영웅’의 주인공인 배우 양준모가 맡는다. 양준모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이후 14년 간 같은 배역에 캐스팅되며 뮤지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영웅' 쇼케이스에서 양준모가 박수를 치고 있다.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여섯 시즌을 거치며 국내외에서 검증된 작품의 완성도와 최고의 캐스트들이 만들어 낼 뮤지컬 '영웅'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soul1014@osen.co.kr

양준모는 “뜻깊은 날에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광복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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