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정해인의 미담이 그려졌다.
13일 ‘이런 게 우정이면 나는 친구 없어…| EP.53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 살롱드립2’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어때 어때 이런 해인X소민X지은 어때? 이런 엄친아딸이라면 내가 낳았어야 하는데 (흑흑)’라면서‘이런 동네 친구들이라면 내가 이사를 갔어야 하는데 (진짜) 보기만 해도 흐뭇한 세 사람과의 흥나는 토크 함께해요’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세 사람이 호흡을 맞춘 이번 드라마 ‘엄마친구 아들’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보 담당은 정해인이라고 했으나 제대로 말 못 하자 정소민은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특징 찾았다”며 “당황하거나 무서우면 한국말을 잘 못 하더라 떠오르는 단어만 나열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정소민은 다시 정해인에 대해 “현장 분위기도 부드럽게 하고 맛있는 걸 많이 사준다”며빵집에 이어 “전체 회식 때도 소고기를 쐈다”며 미담을 전했다. 스텝까지 인원이 200명 정도 됐다는 것.
정해인은 “사실 돼지, 소고기 같이 파는 집 비하인드는 원래 소고기를 막아놓는다더라”며“다 열어놔달라고 했지만 중간중간 체크는 했다 술이 들어가니 금액이 팍팍 올라가더라”고 했다.
금액을 묻자 정해인은 “100만원 단위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지은은 “커피도 사준다”며 미담을 추가하자 장도연은 “어느 현장이든 베푸는 편이냐”며 질문, 정해인은 “이번 촬영 분위기가 특히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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