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연예계 뜻 있나··변우석 패러디로 보여준 수준급 연기에 기대감 'UP' ('W')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13 19: 22

펜싱선수 오상욱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변우석의 명대사 한 줄을 따라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지구촌 화제의 인물. 펜싱 오상욱 선수에게 파리 올림픽 레전드 짤을 보여줘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오상욱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선재'(변우석) 따라잡기 요청을 받았다.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라는 대사를 들은 오상욱은 잠시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이걸 하라고?"라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W Korea' 영상

'W Korea' 방송
하지만 오상욱은 곧 다시 한 번 명대사를 들으며 "다 귀 막아주세요"라고 당부하고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수준급의 몰입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욱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총 두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개인전 금메달은 대한민국 첫 금메달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사진] 'W Korea' 영상
walktalkuniq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