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과거 바지 터져 속옷 노출··바로 알았지만 끝까지 춤춰" ('HUP')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14 01: 30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속옷 노출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HUP!’에는 ‘여기 워터밤 아니야 민혁 친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키스 오브 라이프의 쥴리, 벨과 이민혁은 함께 과거 이민혁의 핫한 비디오를 보았다. 지난 2015년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 썸네일을 본 이민혁은 “굉장히 핫했던 비디오지”라며 웃었다.

'HUP' 영상

이후 영상이 재생되자 쥴리는 한 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낸 반면 벨은 알지 못해 "누가 민혁이냐. 다시 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영상 속 민혁은 열정적으로 춤 추다 바지가 찢어져 속옷이 노출되었다. 심지어 무대 의상은 푸른 계열인데 민혁의 속옷은 붉은 계열로 더 눈에 띄었다.
'HUP' 영상
민혁은 “핫했다. 실시간 검색어 올라갔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회상, 쥴리가 “왜 핫했던 것 같냐”라고 묻자 민혁은 “이건 타고났기 때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민혁은 "무대를 하면 관객석에 있는 분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냐. 이분들이 응원봉을 흔들다 멈췄다. 바로 알았다. 노래가 아직 2/3가 남은 시점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끝까지 춤을 췄는데, 소심하게 췄다. 다행히 롱코트를 입고 있어서 가려가면서 췄다”라고 말했고, 쥴리와 벨은 "진짜 프로다", "쿨하다"며 감탄했다. 
[사진] 'HUP'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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