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시절 '짤' 셀프 소환..서예지, 구설수 후 복귀 시동→작품 컴백할까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4 08: 52

배우 서예지에 대한 관심이 또 한번 뜨거워졌다. 과거 논란이 있었던 만큼, 작품활동 없이 SNS 활동만으로도 주목되는 분위기다. 특히 과거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의 모습도 태그해 더욱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13일인 어제, 배우 서예지가 개인 계정을 통해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그가 직접 올린 사진 속에서 서예지는 여전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 특히 오똑한 콧날과 베일 듯한 턱선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백기가 무색하게 미모를 뽐내고 있는 서예지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는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그도 그럴 것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던 중 2021년 과거 배우 김정현과 교제할 당시, 김정현을 조종해 촬영장에 피해를 입혔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터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촬영할 당시 멜로신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도록 ‘조종’했다는 것.
그 여파로 서예지는 준비했던 차기작도 무산됐다.  당시 서예지 측은 "연인 사이인 배우들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조종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예상치 못했던 공백기를 갖게됐다.
거기에 더해, 스태프에 대한 갑질 논란부터 학폭논란에 학력 위조 의혹까지 연이은 구설로 인해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서예지는 OCN ‘아일랜드’ 등에서 하차 한 이후 자숙을 하다가 2022년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지만, 작품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뒤 서예지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소속사 없이 지내고 있던 가운데, 지난 6월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은 소식을 전했던 서예지. SNS까지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요즘이다. 
현재는 개인 SNS 팔로워가 133만명이 훌쩍 넘을 정도. 여전히 이슈메이커로 화제성을 몰고 가고 있는 가운데, 서예지가 개인 SNS 게시물에 과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댓글에 태그하는 등,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서예지가 스타성을 인정받아 다시 작품에도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양자물리학’, ‘암전’, ‘기억을 만나다’, ‘다른 길이 있다’, 드라마 ‘무법 변호사’, ‘구해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았다. 
 이후 서예지는 2020년 김수현의 전역 후 복귀작이었던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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