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보육원 출신→떠돌이 신세' 밝혀진 과거..세탁소 알바생 새출발 ('다리미 패밀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8.14 08: 43

‘다리미 패밀리’의 재미를 한껏 더해줄 최태준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최태준은 극 중 청렴 세탁소 알바생 차태웅 역으로 변신한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은 그는 보육원에서 자랐다. 성인이 된 후 홀로 세상에 던져진 태웅은 갈 곳 없는 떠돌이 신세가 되지만, 청렴 세탁소 며느리 고봉희(박지영)의 도움으로 사회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

차태웅(최태준)과 청렴 세탁소 가족들의 만남이 어떤 이야기를 가져올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14일 공개된 스틸 속 예사롭지 않은 태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라한 행색과 덥수룩한 스타일에서 깔끔한 훈남으로 변화한 태웅. 이렇게 변화한 데에는 그만의 사연이 있다고 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또한 태웅은 이다림(금새록)에게 직진하는 서강주(김정현)와 티격태격 대환장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친동생처럼 아끼는 다림을 위해 강주와 대치하게 될 태웅의 강렬한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흥미진진함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캐릭터에 푹 빠진 최태준은 냉온을 오가는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과 공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훈훈함을 자아내는 그가 ‘다리미 패밀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태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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