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출신' 유이, 푸른바다 정글서 '인어'..탁월한 잠영 실력 (정글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8.14 11: 13

 
 배우 유이가 ‘정글밥’에서 러블리한 매력과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유이는 팀의 매력을 이끄는 에이스 멤버다운 활약을 펼친 것.

유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정글밥’ 첫 회에서 행복지수 1위의 나라인 바누아투에 도착한 순간부터 소탈한 모습과 친근한 매력을 대방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항공사 파산으로 어렵사리 바누아투에 도착했음에도 한순간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정글밥’을 위해 뭉친 멤버들과도 처음부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돋보이는 예능 감각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웃음 치트키로서도 활약이 돋보였다. ’맵부심의 아이콘’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엄청난 위력의 카이엔 고추에 결국 눈물을 흘렸으며, 서툰 솜씨에도 적극적으로 마늘 까기를 돕는 등 인간적인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글에서도 한식의 위대함을 알린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먹방 리액션도 일품이었다. 입맛을 훅 사로잡은 붉돔 튀김부터 문어 라면까지 먹을 때마다 리얼한 리액션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카사바 전분에 튀겨낸 붉돔 튀김의 이름을 ‘카사노바 튀김’이라고 작명하는 센스까지 발휘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최종 목적지인 남태평양의 타스마테 마을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눈에 띄는 힙한 옷차림을 자랑했으며, 고소공포증을 겪고 있음에도 팀의 분위기를 띄우는 등 정글에서도 소탈한 매력과 내추럴한 비주얼로 친근한 매력을 안겼다.
무엇보다 푸른 바다로 뒤덮인 정글에서 유이의 뛰어난 수영 실력이 예고돼 마지막까지도 눈길을 끌었다. 수영 선수 출신인 유이는 ‘인어’라는 별명에 걸맞게 남태평양의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탁월한 잠영 실력을 예고했다. ‘정글밥’에서의 생활력을 강화를 위해 미리 프리 다이빙을 배워오는 열정까지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처럼 유이는 대자연 속에서 친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과 아름다운 건강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향후 ’정글밥’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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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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