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2달 만 이혼설 종결? 빨간 하트 귀걸이에 담긴 의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8.14 16: 19

그룹 티아라 지연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14일 “너무 덥잖아.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안부와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지연은 멍하니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크게 꾸미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지연. 빨간색 하트 귀걸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연은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더하기도 했는데, 최근 불거졌던 이혼설과 관련해서서 많은 추측을 일으키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지난 6월 27일부터 시작됐다. 당시 KNN 파워FM 라디오와 유튜브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길 위원은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라고 말했고, “시합 때 빌빌 거린 이유가 있다. 집안이 시끄러운데 뭘 하겠나”고 말했다.
이후 캐스터가 “해설위원님이 그런 소문을 누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이지 오피셜이 아니다”고 수습했지만 상황은 일파만파 커졌다. 지연 측은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고, 이광길 위원도 사과했으나 SNS를 비공개로 전호나하고 결혼반지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의구심을 키웠다.
소속사를 통해 이혼설에 대해 해명한 지연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이 없는 상태다. 이 가운데 빨간 하트 귀걸이를 강조한 사진인 만큼 이 사진을 통해 이혼설, 불화설에 대한 간접적인 응답을 한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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