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원영적 사고로 힘든 상황을 극복했다.
14일 박지윤은 “요즘 원영적사고, 럭키비키가 유행이잖아요”라며 최근 겪은 일을 소개했다.
박지윤은 “이날도 그랬어요. 출장이 취소돼 약속도 취소해야했지만 언니들과 세 번을 바꾼 약속이라 그래 가자 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들 아침 챙겨주다보니 비행기는 놓쳤다 싶었는데 기사님이 아주 성격이 급한 분이셔서 비행기를 탔고 무사히 여유있게 갔는데 약속 장소를 서로 1,2호점 다른 곳으로 기억해 한참을 헤매다 겨우 만났어요”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그래도 덕분에 걸어서 운동도 했고 더 애틋했고 얼굴봤으니 됐잖아? 돌아오는 비행기도 놓칠 뻔 했는데 출발 지연.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