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명하는 캐릭터? 당황이··예기치 못한 일 많아" 김나영, 전 남편 간접 언급? ('코스모폴리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14 21: 03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을 설명하는 3가지 캐릭터로 기쁨, 불안, 당황을 꼽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김나영의 패션 아이콘은 누구? | 김나영 | 메이크업포에버 | 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김나영은 제작진과 함께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나영은 본인을 설명하는 3가지 캐릭터를 묻자 “‘인사티드 아웃’ 캐릭터로 따지면 기쁨이, 당황이, 불안이 이런 것 같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코스모폴리탄' 영상

당황이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로는 “당황할 일이 많다. 예기치 못한 일들이 좀 많이 일어난다”며 “당황했을 때 불안을 한 번 겪고, 그리고 기쁨으로 간다”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27일, 10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다. 김나영은 이듬해 6월 첫 아들을, 2018년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코스모폴리탄' 영상
그러나 2018년 11월, 김나영의 남편이자 S컴퍼니 대표 A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됐다. 
A씨 등은 2016년 5월, 서울에 위치한 S컴퍼니 사무실에서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200억대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김나영은 2019년 1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은 함꼐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직접 이혼 소식을 밝혔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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