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후발주자' 이경규, '209만 구독자' 유재석 견제 "완력으로 제지해야 해" ('르크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14 21: 42

코미디언 이경규가 유재석을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예능대부 갓경규’에서는 ‘200만 유튜버 성시경. 유튜브 쪼렙 이경규 씹어 먹을 텐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이경규는 “내가 알기론 티모시 샬라메가 나올 뻔했는데 네가 깠다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성시경은 “아니다. 그런 헛소문이 나면 안 된다”라며 해명을 시작했다.

'르크크 이경규' 영상

성시경은 “영화 배급사에서 아마 티모시 샬라메에게 묻지 않고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제가 조건을 좀 걸었다. 적어도 40분 이상 같이 해줘야 한다고 했더니 안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르크크 이경규' 영상
그러면서 “옛날엔 ‘사랑해요. 연예가 중계’였는데, 이젠 없다. 재석이 형 하는 거나 (있다)”고 언급, 이경규는 “재석이를 틀어막아야 해. 지금 다 글로 빠지고 있다”라고 절규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틀어막을 수 있는 사람은 제가 볼 땐 (이경규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나밖에 없다. 완력으로 틀어막어야 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더 나아가 “유튜버들이 너무 많다. 정부에서 제어 안 하나?”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새로운 아이디어긴 한데 북한 말고 가능하겠냐"고 대답, 이경규는 “그래서 내가 미치겠는 거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사진] '르크크 이경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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