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돌싱특집 세 번째 기수가 시작되었다.
14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세 번재 돌싱특집이 그려졌다. 첫 번째 등장은 영수였다. 전문 공공 의료기관에서 마취과 전문의로 일하는 그는 이혼 사유로 “저 같은 경우는 철두철미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가계부도 쓰고, 카드 가계부도 쓰고 있다. 연말정산 용 엑셀 파일도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게 맞는 여성분은 흔치 않지 않냐. 이게 큰 트러블이 돼서, 여성에게 크게 강요를 했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대학교하고 군대 빼고 내내 포항에 있었다”라면서 “5개월만에 갈라서서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그리고 장서간의 갈등이 있었다. 그래서 센 여성분보다 안 센 분이 좋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영식은 힙한 느낌으로 나타났으나 “돌싱 특집 맞냐"라면서 큰 형이 됐다는 직감을 지울 수 없어 했다. 그는 “전처랑은 직원과 고객 사이로 만났다. 그날 전처랑 만난 날 사고를 쳤다. 연애 2년, 결혼 4년을 유지했다. 딸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영철은 “출연 자체는 놀랐다. 그간 너무 많이 차여봐서 모든 기대는 내려놓고 좋은 경험 갖고 싶어서 왔다”라면서 “그래서 일본 만남까지 알아 봤는데 일본 만남은 되게 비쌌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