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6연패’ NC, 요키시가 구세주 될 수 있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8.15 10: 21

6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 에릭 요키시가 연패 탈출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요키시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14일) 경기가 갑작스럽게 우천 취소가 되면서 NC는 선발을 교체했다. 당초 14일 선발 투수는 김시훈이었지만 김시훈 대신 요키시를 내세운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 순번을 지키기로 했다.

다니엘 카스타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요키시. 요키시는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5시즌 동안 130경기 등판해 56승을 거둔 특급 외국인 선수 출신이다. 2020년 평균자책점 1위, 2021년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요키시는 복귀전에서 대참사를 당했다. 지난 9일 잠실 LG전 선발 등판했지만 1회에만 10실점을 허용하는 등 3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4볼넷 2탈삼진 10실점으로 강판을 당했다. 1회 10실점을 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그나마 위안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NC는 6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팀 순위가 8위까지 추락했다. 요키시가 구위와 경기 감각을 회복해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그대로 선발로 내세운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14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4.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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