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박, 14기 영숙VS영자에서 '영자' 선택 "유머코드 맞더라" ('나솔사계')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15 23: 10

'나솔사계' 미스터 박이 14기 영숙과 영자 중 영자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보양식 데이트가 이뤄진 가운데 미스터 박이 14기 영자를 선택했다. 
14기 영숙과 영자는 모두 미스터 박이 자신을 선택해주기를 바랐다. 이를 보던 출연진은 "세트다, 세트"라며 탄식했다. 영숙과 영자는 이미 비슷한 취향을 보인 바 있다. 

'나솔사계' 방송

'나솔사계' 방송
미스터 박이 출발하고, 영숙과 영자는 모두 긴장했다. 곧 미스터 박은 영자 옆에 서 두 여자의 희비가 갈렸다. 미스터 박은 영자에게 "제가 올 걸 예상하셨냐"고 물었고, 영자는 "오시길 바랐다"고 대답했다. 
이후 미스터 박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저는 제가 웃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영자님이 저의 개그 포인트를 아시는 것 같더라. 저도 영자님의 개그가 코드에 맞았다"며 "(떡볶이를 만드는 게 아니라) 진중하게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영자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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