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새벽 개인 SNS와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 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히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개인 SNS에 일본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5일 월드투어 차 나고야에 있는 반테린 돔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이들은 오는 30일~31일 마카오에서 또 한 번의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며 준비 중이다.
다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연준입니다.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 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