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5강 지켜라' SSG, 송영진 내세워 4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16 11: 21

SSG 랜더스가 2년 차 우완 송영진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SSG는 최근 3연승에 성공했다. 4위 두산 베어스를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하지만 6위 KT 위즈에 2경기 차로 쫓기는 중이기도 하다. 5강 싸움이 치열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7패로 밀리고 있는 한화와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 올라갈 수도 있고, 5강권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SSG 송영진. / OSEN DB

3연전 첫날 SSG 선발은 송영진이다. 그는 올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 중이다. 중간계투로도 나서다가 선발진에 자리잡았다. 지난달 28일 두산전에서 5.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8월 2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1패.
직전 등판이던 지난 9일 두산전에서는 2.2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8월 2경기에서 4.2이닝을 던져 12실점으로 좋지 않다. 한화 상대로 부진을 씻을 수 있을까. 한화전은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다. 그는 지난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고 있다.
대체 선수로 합류 후 KBO리그 첫 등판이던 지난 6월 25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승수를 더 쌓지 못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0일 키움전에서는 7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승운이 없었다. SSG전은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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