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만큼 뜨겁다' 경기 1시간 전에 KIA-LG전 매진...LG, 최소경기 100만 관중 기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8.16 17: 40

- LG 트윈스,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
- 한국프로스포츠 최다 16시즌 100만 관중 달성 
 LG 트윈스는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잠실 홈경기에 2만 375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을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 24분에 매진됐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최원태,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만원 관중을 기록한 잠실야구장. 2024.08.16 / ksl0919@osen.co.kr

이날 경기로 LG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경기인 53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또 LG는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했다. 
LG는 11일까지 홈 52경기에서 99만 9414명(평균 1만 9220명)이 잠실구장을 찾았고, 16일 KIA와의 53번째 홈경기에 관중 2만 3750명을 기록하며, 올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24시즌 평균 관중수 1만 9305명으로 1위다. 
올 시즌 두산이 지난 8일 LG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 100만 관중을 넘었다. 두산은 홈 58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삼성이 지난 14일 KT전에서 구단 창단 이래 최초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성도 홈 58경기째 100만 명을 넘어섰다. 
LG는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하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 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LG는 올시즌 야구 흥행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잠실야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최원태,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만원 관중을 기록한 잠실야구장 KIA 타이거즈 응원석. 2024.08.16 /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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