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28년째 몸무게 동결..“고3 때랑 같아, 작품 따라 조절”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8.16 18: 56

김강우가 28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 김강우, 김선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운동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자 김선호는 “와 난 못하겠던데”라고 놀라워했다. 나영석 피디도 “근데 (차승원은) 운동을 취미라고 안 하더라. 내가 보기에는 운동이 취미이자 일상이다”라고 감탄했다.

차승원은 “그거는 그냥 일상이다”라며 “기초 작업. 배우 일을 하기 위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김선호는 나영석 피디에 “운동 안하시냐”고 물었고, 나피디는 “요즘 열심히 한다. 일주일에 1~2번 PT를 받는다. 근데 승원이 형이랑 비교하면 열심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선호도 나 피디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김강우는 “그정도면 훌륭하다”고 했고, 나영석 피디는 “근데 몸이 훌륭하시잖아요. 이런 몸은 전문적으로 해야하는 몸 아니냐”고 말했다. 김강우는 “저는 딱 기본만 맞춰놓는다. 그래서 제 몸무게가 고3 때 몸무게랑 같다”고 설명했다. 28년간 같은 몸무게인 것.
이를 들은 모든 사람들이 놀란 가운데 김강우는 “거기에서 작품에 따라 플러스, 마이너스를 한다”며 “왜냐면 너무 많이 (증량)해놓으면 어떤 작품을 만났을 때 빼기가 힘들고. 저는 그래서 1에서 10이 있으면 5로 맞춰둔다”고 밝혔다.
이에 나영석 피디는 김선호에 “이런 형들이랑 어떻게 일했냐”고 걱정했고, 김선호는 “그러니까요. 닮고 싶은데 잘 안따라지는 그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지난 14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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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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