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로 불리는 17세 스페인 신성의 아버지, 무장강도 칼에 찔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8.16 20: 23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17, 바르셀로나)의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다.
라민 야말의 아버지 무니르 아스라위는 지난 14일 바르셀로나 외곽의 마타로의 주차장에서 네 명의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경찰이 범죄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네 명을 체포했다.
아스라위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아스라위는 “두려웠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었다. 다시 말할 수 있어서 좋다. 빨리 퇴원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라민 야말은 ‘제2의 메시’로 불리는 스페인의 신성이다. 그는 17세의 나이에 불구하고 천재적인 재능으로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일조했다. 그가 프랑스와 4강전에서 넣은 골은 대회 최고의 골에 선정됐다.
야말은 유로2024 최고의 영플레이어상과 대회 베스트11을 싹쓸이하며 최고로 주목받는 유망주에 등극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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