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최우식이 김치맛을 그리워한 한국계 미국인에게 선뜻 김치를 나눔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서진이네2'에서 최우식의 인성이 빛났다.
주방이 모든 준비를 마친 사이, 문 앞엔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우식은 고민시와 요리를 하던 중"오늘의 목표는, 디시 하나의 양을 충분히 주자, 오늘 콘셉트트 푸짐"이라며 "재료가 소진돼도 추운날 오신 분들을 위해 따뜻하게 많이 먹이자"며 손님들을 살뜰하게 챙겼다. 그러면서 "나만 믿으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한국계 미국인이 방문했다. 그는 어린시절 한국음식을 먹으면 역겹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지만 K팝 위상으로 오히려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신을 부러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님은 몇년만에 맛본 김치에 감동, 김치에 대해 궁금해하자 최우식은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라 했다.
이어 현지에서는 이런 맛을 못 느낀다고 하자 최우식은 "김치 좀 담아드릴까요?"라며 다정하게 물었다. 이어 이서진이 가득 담은 김치와 고추장을 서비스로 선물, 손님은 기념촬영까지 하며 감동했다.
한편, tvN 예능'서진이네2'는 찬바람 부는 북유럽에서 맛보는 '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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