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최우식이 고민시와 10점 만점에 10점 호흡을 보인 가운데 셰프 승진도 기대하게 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서진이네2'에서 최우식이 활약했다.
이날 초대의 날이 그려졌다. 막간을 이용해 정유미는 육전 주문을 정리, 고민시는 설거지를 맡으며 주방을 정리했다. 박서준과 이서진은 빈그릇을 하나둘씩 가져왔고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빠르게 설거지를 처리했다.
정유미와 고민시는 밀려드는 주문에 팀이 되어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정유미는 경력자 답게 차분하게 밀린 주문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에 이서진은 "어떻게 육전이 이렇게 빨리 나왔어?"라며 깜짝, 옆에 있던 박서준도 "누나도 깜빡이 켜고 들어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꼬리곰탕 주문에도 정유미는 "금방된다"며 시간 절약을 위한 조리법을 진행, 옆에서 고민시도 살뜰하게 도왔다. 돌솥밥과 꼬리곰탕을 동시에 완성하기도 했다.
다 끝나간 줄 알았을 때 쯤, 최우식은 "육전 3개 더 주문있다"고 했고주문이 끝난 줄 알았던 주방에선 깜짝 놀랐다. 최우식은 "뻥이다"며 농담, 정유미는 "죽으려고 저게"라며 "내일 두고보자, 나 진짜 담왔다"며 폭소했다.
다음 날, 최우식은 "오늘 민시만 믿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유미는 "오늘 꼬리곰탕 나가냐"고 하자 이서진은 "우리 주제가 꼬리곰탕이라 계속 나가야한다"고 했고 박서준은 '술이야'란 노래를 개사해 "맨날 꼬리야"라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우리 주제가"라고 했고 최우식도 "맨날 꼬리야"를 재창해 폭소하게 했다.
오늘의 메뉴는 뚝배기 불고기 매운 소갈비찜에 돌솥비빔밥 등 소개, 파이팅을 외치며 영업을 시작했다. 옆에 있던 고민시는 "뚝불 양념장, 생일선물"이라며 건넸고 최우식은 "민시밖에 없다"며 깜짝 생일 선물에 감동했다.
최우식은 고민시와 요리를 하던 중 "오늘의 목표는, 디시 하나의 양을 충분히 주자, 오늘 콘셉트트 푸짐"이라며 "재료가 소진돼도 추운날 오신 분들을 위해 따뜻하게 많이 먹이자"며 손님들을 살뜰하게 챙겼다. 그러면서 "나만 믿으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래서일까. 뚝배기 불고기도 첫 개시, 인기가 폭발했다. 이어 요리를 마친 뒤 최우식은 고민시에게 "10점 만점에 10점이었다"며 찰떡 호흡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박서준은 "불고기 맛있다고 레시피 궁금하다는 사람이 있다"며 "구글링 해보라고 하니 최우식이 만든게 궁금하다고 하더라"며 호평이 일색한 뚝배기 불고기 인기를 언급, 최우식은 감동한 듯 "어떡해"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서진은 "우식이 크게 승진할 거 같다 임원으로 들어와도 될 것 같다"며 언급, 커리어 상승 소식이 들려와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