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어요" 최우식, 승진 실패? 최초 '200인분' 지옥의 밤..무슨 일?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7 09: 36

'서진이네2'에서 최우식이 뚝배기 불고기 메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승진에 앞서 아슬아슬한 상황이 예고됐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서진이네2'에서 최우식이 셰프로 활약, 또 다시 위기를 보였다. 
이날 '초대의 날' 손님들 맞이에 들어갔다. 아이슬란드 손님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채웠다. '서진이네' 현지 통역사부터 현지 인테리어를 맡아준 팀들까지 모두 초대했다. 이어 서진 뚝배기 주변 식당의 점원과 요식업자 종사자들도 초대됐다. 

정유미와 고민시는 밀려드는 주문에 팀이 되어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정유미는 경력자 답게 차분하게 밀린 주문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에 이서진은 "어떻게 육전이 이렇게 빨리 나왔어?"라며 깜짝,옆에 있던 박서준도 "누나도 깜빡이 켜고 들어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다 끝나간 줄 알았을 때 쯤, 최우식은 "육전 3개 더 주문있다"고 했고 주문이 끝난 줄 알았던 주방에선 깜짝 놀랐다. 최우식은 "뻥이다"며 농담, 고민시도 "깜짝 놀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오늘 잘했다 수고했다"며 칭찬, 정유미도 엄지를 세웠다.
이서진은 "내일은 또 어떡하냐 아침 7시에 출근해야한다"며 40인분을 해야한다고 했다. 바로 최우식의 날인 것. 신메뉴 선보일 예정이라는 최우식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 
다음 날, 최우식은 "오늘 민시만 믿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셰프로 최우식이 출격한 가운데, 오늘의 메뉴는 뚝배기 불고기 매운 소갈비찜에 돌솥비빔밥 등 소개, 파이팅을 외치며 영업을 시작했다. 최우식은 "뚝배기 불고기 준비할 것"이라며 요리도 진행했다.
이때 이서진은 "오늘 꼬리곰탕 내 스타일로 해도 되냐"며 육수를 직접 만들겠다고 제안, 이서진표 꼬리곰탕도 궁금하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분담하며 협동체제로 요리를 하나둘씩 완성했다. 
주방이 모든 준비를 마친 사이, 문 앞엔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우식은 고민시와 요리를 하던 중
"오늘의 목표는, 디시 하나의 양을 충분히 주자, 오늘 콘셉트트 푸짐"이라며 "재료가 소진돼도 추운날 오신 분들을 위해 따뜻하게 많이 먹이자"며 손님들을 살뜰하게 챙겼다. 
계속해서 점심영업을 시작, 주문이 들어왔고 최우식 총괄아래 천천히 진행됐다. 이어 뚝배기 불고기도 첫 개시, 인기가 폭발했다. 최우식은 일손을 나눈 고민시에게 뚝배기 불고기를 전수할 때"아기 다루듯이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선 저녁 영업을 공개, 갑자기 바빠져 다들 지쳐갔다. 하지만 자타공인 긍정 에너지 전도사인 최우식은 "항상 웃음 잊지미라"며 멤버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를 본 이서진은  "우식이 크게 승진할 거 같다 임원으로 들어와도 될 것 같다"며 언급,  커리어 상승 소식이 들려와 기대감을 안겼다.
이때, 밤늦게 총 200인분 주문이 들어왔다. 최우식은 "제가 잘못했다"며 싹싹 빌고 있는 모습. 한밤중 초대량 주문의 전말을 궁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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