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주사만 4번' 홍진경, 아프리카 '모델' 됐다..20년만에 워킹 ('가브리엘')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7 00: 07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백신 주사만 네 번 맞은 홍진경이 아프리카 모델로 재탄생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홍진경이 아프리카로 향했다.
새로운 가브리엘로 홍진경이 자리했다. 이에 데프콘은 "예방주사만 네 번 맞았다"며 언급, 홍진경은 "장티푸스와 말라리아, 황열병 백신을 맞았다"고 했다. 아프리카로 향해야했기 때문. 이어 비팽기 티켓을 공개, '키갈리'란 곳이었다. 아프리카 르완다였던 것.  홍진경은 제작진에게 아프리카 선택에 대해 질문,  홍진경의 인터뷰를 소환했다. 당시 "아프리카 안 가봤다 안 가본 곳 가고 싶다"고 말했던 것이었다. 

이어 주소와 메뉴가 적힌 종이를 들고 어디론가 향했다.  각종 상인이 있는 골목사이 한 식당이었다. 이어 식당 주인의 딸 켈리아가 됐다는 소식에 깜짝, "내가 누구 딸이야?"라며 홍진경은 당황했다. 통역사의 딸인 줄 착각한 것. 홍진경은 "둘이 부부냐"며 질문, '가브리엘' 세계관이 파괴시켜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홍진경. 엄마라는 식당 주인의 나이가 37세란 말에 홍진경은 "난 48세"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가브리엘 세계관이 계속 깨지는 것. 몰입이 혼란스러웠던 홍진경은  "17시간 경유하고 복장그대로, 너무 혼란스러워 적응하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신상을 파악 후 홍진경은 "엄마 먹고싶은 걸 먹자, 내가 쏘겠다"고 하자 엄마는 "치킨 먹고 싶다"고 했다.뒤늦게 홍진경은 "나한테 많이 의지했다 나한테 많이 사달라고 한다"며 폭소했다. 환상적인 모녀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헬린이라는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갑자기 택시를 타고 가던 중 무릎에 누워버린 헬린. 홍진경은 "얘 갑자기 훅 들어오네, 뭐하는 짓이야"라며 플러팅에 폭소했다. 홍진경은 "친구끼리 누가 이렇게 하냐, 나 이런거 싫어한다"고 하자 헬린은 "나 안 좋아했냐"고 물었고 나 콧대 높은 여자, 함부로 마음 주지 않는다"고 폭소했다. 
이어 홍진경이 도착한 곳은 모델 아카데미. 홍진경은 "미치겠네"라며 당황했다.  홍진경은 "이런 거지같은 꼴로? 내 옷이..상상도 못 했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갑자기 워킹 시범을 보이게 된 홍진경. 약 20년 만에 르완다에서 워킹하게 됐다. 
홍진경은 "모델이 되기 위해 아카데미 다닌적 없어 대회부터 나갔다"며  "뽑히고 워킹이 안 돼서 그 이후로 아카데미를 다녔는데,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과거의 자신의 모습과 만난 후 남다른 감회를 보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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