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델' 데뷔 홍진경, 자존심 와르르?.."대형사고" 어쩌나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7 09: 50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홍진경이 아프리카에서 오픈 모델 캐스팅을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홍진경이 출연했다.
아프리카 르완다에 도착한 홍진경이 그려졌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동자. 언어부터 소통의 벽에 부딪혔다. 

홍진경은 "나 영어 못 하는데 외국인의 삶을 바꾸면 언어가 안 되는데 어쩌나"며 "영어는 포기했다 바보가 되는 내 자신이 너무 싫다 , 영어 쓰는 나리에서 영어 못 하면 창피해, 차라리 제3국이 낫다"며 긴장했다.  영어 대화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홍진경. 엄마라는 식당 주인의 나이가 37세란 말에  홍진경은 "난 48세"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가브리엘 세계관이 계속 깨지는 것. 이어 르완다 엄마는 갑자기 사우나를 가자고 제안,홍진경은 "위시리스트를 말하는 것 같다,  진짜 딸과 하고싶은 판타지 같다"며 폭소,  또 동생도 두 명이란 깜짝 정보에 "여기 세계관 너무 피곤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뒤늦게 자신이 20세 켈리아가 된 것을 깨달은 홍진경. 홍진경이 도착한 곳은 모델 아카데미였. 이어 강사는 옷을 빌려준다고 했고 탈의 후 본격 수업을 시작했다. 탈의 후 자신감을 되찾은 홍진경. 과거 모습을 소환하며 모델시절로 컴백했다. 홍진경은 "뭐라도 특색있게 하려했다"며 솔로 워킹도 도전,  무대를 즐기며 자신감있게 워킹을 선보였다. 경력직다운 여유로움도 보였다. 마무리까지 완벽했고 르완다 수강생들도 "완벽했다"며 엄지를 세웠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오픈 캐스팅을 공개,  홍진경에게 "별로네요"라며 필터없는 솔직한 평을 전했다.  그때부터 긴장했다는 홍진경.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의상도 과감하게 시도한 모습에  "내 꼬라지 못 봐주겠다얼마나 뽑히고 싶었겠나"며 폭소, 최초로 시청거부까지 한  홍진경이 "대형사고 생긴다"고도 전해 더욱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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