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NO·피해자" '하트4' 유이수, 학폭 의혹에 입 열었다..진실공방ing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7 08: 31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신 유이수가 때아닌 학폭(학교폭력) 의혹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이와 관련 유이수는 "가해자 아닌 피해자"란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앞서 유이수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 여자 출연자 김지영과 묘한 삼각기류를 보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남자 출연자 신민규와 커플이 성사되며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공개하고 있는 상황. 최근 1주년을 맞이한 희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행복한 소식만 전하던 유이수. 뜻밖에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유이수 학폭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기 때문.

글쓴이에 따르면, 그는 "현재는 유이수, 과거에는 유혜림, 리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유이수에게 학교에서 심각한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경험했다"며 유이수의 이간질로 집단 따돌림의 희생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악의적인 소문과 외모비하, 교묘한 괴롭힘으로 유일한 친구와의 관계마저 악화시켰다는 것. 
이후 A씨는 오산 군부대 주변에 있는 아동 정신과와 분당의 아동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미국으로 이주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유이수로 추정되는 이와 대화한 내용도 공개하며 "처음 메시지 보낼 때 사과는 커녕 고소한다고 해놓고 25일이 지났는데도 왜 고소를 못하냐"라며 진실공방을 시작한 것.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16일인 어제, 유이수가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유이슈 측은 "약 2주 전부터 유이수님은 한 초등학교 동창이 디시인사이드 게시판, 유튜브,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에 자신을 모해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해당 동창으로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을 받기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해당 동창이 주장하는 내용이 명백한 허위 사실,  초등학교 5학년 과정을 보낼 동안 해당 동창과 잠시 친구 사이로 지냈던 것은 사실이나, 중학교(미국 학교 기준 6학년)에 진학한 이후 해당 동창과 어울린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사주한 적도 없다"며 그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자신만의 억측에 불과하다 전했다.
특히 "오히려 해당 동창은 유이수님과 한 친구와의 관계를 질투하여 성격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유이수님에게 언어적, 육체적 폭력을 가하였다"며 유이수가 가해자 아닌 피해자라 정정, "해당 동창은 ‘자신에 대한 왕따’, ‘자신에 대한 학교폭력’이라 주장을 하고 있는데 해당 동창의 주장을 뒷받침할 어떠한 목격자도, 간접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혹은 따돌림 등을 행한 적이 없다는 당시 지인들의 진술이 담긴 사실확인서와 상대방 주장에 대한 상세한 반박을 추가로 업로드할 예정이며 유이수님과 관계자에 대한 과도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도를 넘은 행위들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덧붙이며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유이수 SNS에 "확인도 안된 일방적인 주장에 동조한 사람도 잘 못이다", "꼭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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