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선수 르윈 디아즈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 합류했다.
더그아웃에 등장한 디아즈를 본 팬들이 ‘디아즈’를 연호하자 팬들과 눈을 맞추며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다.
디아즈는 지난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퓨처스 서머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3번 1루수로 나선 디아즈는 1회 NC 선발 김휘건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5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휘건과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루벤 카데나스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디아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