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최민호, 언더커버 보스였다···손나은에 정체 발각[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8.17 23: 23

‘가족X멜로’ 최민호가 손나은에게 정체를 들켰다.
17일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에서는 변미래(손나은 분)와 남태평(최민호 분)의 공조가 이뤄졌다.
변미래는 자신이 기절했을 때 자신을 업고 뛴 사람이 남태평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남태평은 “그쪽 부모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으나 변미래는 “남태평 씨. 부탁이 있다. 그날 일은 마트 내에서 발설하지 말아달라. 특히 우리 엄마에게 나불거리는 순간, 그쪽의 직위를 해제할 거다. 본사의 권한이다”라며 협박했다.

그러나 변미래는 엘레베이터가 열리면서 남태평이 사장인 남치열(정웅인 분)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보게 됐다. 남치열과 남태평은 변미래를 엘레베이터로 끌어들였고, 변미래는 보안요원인 남태평이 사장 아들이란 걸 깨달았다. 그러나 그는 말하고 싶지 않았다.
변미래는 “친절한 무관심이 성공의 비결이다. 나는 오너 일가에 대해서 정말 무관심하고 싶었다”라면서 남태평에게 비밀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남태평은 “진짜 무관심하시네요. 내가 진짜 마트 사람들한테 말할까 봐 불안했었냐”라고 물었으나 변미래는 “아니다. 그래서 그쪽도 안심시켜 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남태평을 안심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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