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연예계 복귀를 암시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논란의 아이콘 권민아, 최초로 밝힌 심경 그 동안 힘들어서 어떻게 살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권민아는 일월정사를 만나 “집안의 가장이라서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돈도 많이 벌어 줘야 한다. 조만간 계약할 회사가 있다”며 연예계 복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일월정사는 “올겨울 아주 좋은 운기가 있다. 12월 중순쯤 넘어가면서 기운이 상승한다. 자존심 세우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좋아하고 나와 잘 맞는다고 본다. 복귀가 안 되겠지라는 생각은 많이 하고 있는데 다시 가능할까 싶다”고 물었다. 일월정사는 “복귀 가능하다. 꺼지는 걸 본인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하니까”라고 답했다.
특히 권민아는 어린 시절부터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아버지 이야기에 눈물을 쏟으며 “아버지에 대한 증오, 원망도 있었다. 공부를 잘하고 싶었는데 알바도 했어야 했고 초등학생 때부터 가장 노릇을 해야 했다. 아빠도 어떻게 보면 아빠 자리에서 힘들었을테니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일월정사는 “아버지가 미안하다고 한다. 죽어보니까 알겠다고 한다”고 말을 대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