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배려도 '히어로'급.."잔디 망가질까 축구화 신고 공연" ('뭉찬3')[어저께TV]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19 07: 28

임영웅이 남다른 축구 사랑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 44화에서는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임영웅이 4년 만에 자신이 만든 구단 ‘리턴즈 FC’ 선수들과 화려하게 돌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등장한 ‘리턴즈FC’ 구단주 임영웅에게 김용만은 지난해 4월 시축과 공연을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김용만은 "축구 사랑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경기장에 방문했을 때 축구화를 신은 게 인상적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임영웅은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홈경기에 시축 및 하프타임 행사를 진행, 4만 5000여 명의 구름관중이 모여 화제를 끌기도 했다.
이에 임영웅은 "안 그래도 그때 상암 잔디가 안 좋다는 말이 있었다. 댄서팀 포함하면 10명 정도 넘는데 그분들이 운동화를 신으면 잔디가 망가질 거 같아서 다 축구화를 신고 가서 조심조심 공연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튜버 김진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K리그 잔디를 보호한다고 해서 평판이 제일 좋은 분"이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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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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