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예고편에서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출연, 배성자가 박지성도 몰랐던 과거 썸 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배성재를 찾은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그려졌다. 여전히 꽁냥모드에 배성재는 더욱 외로운 모습.알고보니 배성재가 두 사람의 결혼 10주년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이에 두 사람은 “왜 우리 결혼을 챙기냐”며 깜짝, 배성재는 “내가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이라 큰 소리쳤다. 실제 두 사람의 오작교로 배성재가 알려졌던 것. 김민지는 SBS아나운서 출신으로 배성재의 후배이자 박지성 아내이기도 하다.
앞서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다. 특히 배성재는 둘이 결혼할 때 준 상품권을 발견했다며 아직도 안 쓰고 있다고. 소개팅 주선자였기에 이에 맞춘 답례를 받았던 것이었다.
과거 배성재는 이에 대해 “치킨먹다 걸린 것이 연애 처음 시작하게 된 거 아니냐”며 파파라치 사진 얘기를 꺼냈다. 김민지는 “그때 만나서 밥먹고 집에 갈 때 주차도 따로했다”고 했다.이에 박지성은 “(배성재가) 추천해준 한강, 남산 데이트했는데 한강데이트 형이 제보한거 아니냐”며 폭소, 배성재는 “그렇다면 더 많은 상품권 있어야한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도 배성재는 “사실 카톡 사진도 몇 번으로 하라고, 바꾸라 했다 사실상 오픈 카톡방 이였다”며 “내가 답한거 많다 카톡으로 썸탈 때 내가 다 써준 것”이라 최초 고백, 박지성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러면서 박지성도 몰랐던 결혼의 비밀을 밝힐 예정이라 밝혀 궁금증을 자애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