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에 무릎바지까지..신민아, 반전매력 연속인 '인간 러블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20 19: 27

’살랑드립2'에 출연한 신민아가 비속어에 무릎나온 바지가 애착바지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20일 살롱드립 시즌2 채널을 통해 ‘자세히 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 | EP.54 신민아 ‘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신민아를 보자마자 “여신이다 너무 아름다우시다”며“이렇게 갸날프다니 어머 세상에”라며 감탄,서로 눈만 마주쳐도 부끄러워했다. 친한 사람들 사이에선 웃긴 캐릭터라는 신민아. 장도연은 “‘라디오스타’ 공민정 배우가 신민아와 친해다고 해 터프가이라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최근 친해진 지인을 묻자 “너무 일만했다”며 민망해했다. 신민아는 “너무 솔직한가? 머릿속에 복잡하다질문의 의도를 생각하다보니 그렇다”며 진땀, 장도연은 “방금 의도는 뭐했나 의도도 모르고 얘기한 거냐 대답만 하셔라”며 폭소했다.이에 신민아가 “그럼 다 없었던 걸로하겠다”고 하자 장도연은 “신민아씨 놀러왔나 마이크 찼으니까 일하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작품 얘기를 나눴다. 8월26일 첫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를 소개,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선택했다는 신민아. 캐릭터의 매력인 부분에 대해 묻자신민아는 “한 마디로 터프가이같다 ‘이런 언니’의 표본”이라 했다. 비속어도 섞어준다고. 진짜 열 받을때는 어떻게 하는지 묻자 신민아는 “숫자 욕을 쓴다”며 “농담”이라 덧붙여 웃음지었다
신민아는 “사실 웃기고싶은데 안 웃긴다”며 “아재개그를 좋아한다”고 했다. 또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재밌어 더 먼곳가는 여행,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걸 보면 자극이 된다”며 여행지 버킷리스트 적어놓는 편이라 했다.실천에 옮긴 여행을 묻자 신민아는 “항상 가던 곳 가더라 쉬는 시기가 있다면 겨울엔 따뜻한 호주, 하와이, 동남아 위주로 여행한다”고 대답했다.
쉴 때는 뭘 하는 편인지 물었다. 부산촬영 후 채널 돌리며 본방송을 봤다는 신민아는“최근 ‘세게테마기행’과 ‘왔다 내 손주’와 ‘벌거벗은 세계사’, ‘꼬꼬무’도 봤다 예능 프로그램 평소에 본다”고 했다. 최근에를 묻자 그는 “못 봐도 ‘서진이네’, ‘나는 솔로’, ‘솔로지옥’ 다 봤다”며 “근데 ‘서진이네’처럼 리얼 예능은 잘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이유를 묻자 신민아는 “카메라 없는 것처럼 행동 못 하겠다, 관찰예능도 진짜 내 모습 안 나올 것 같다”며 “회사 브이로그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가 카메라 안 봐도 된다고 해, 자연스러운게 어렵다” 며 웃음 지었다.
소문난 집순이인 신민아가 어떻게 사람들과 어울리는지 묻자 신민아는 “큰 약속은 밖에서 보지만 친한 사람들은 집에서 보는 편”이라며 “평소에 나가기 30분 전에 일어나 빠르게 세수하고 보이는 옷 입고 나간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러면서 “오랜만에 외출 약속이면 좀 시간을 가지는 편이다 오늘 오랜만에 멋 좀 부리고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먼저 알아봐서 당황한 적을 묻자 신민아는 “이런 얘기해도 되나?”라며 주춤하더니 “좋아하는 바지 있으면 해질 정도로 그 바지만 입어, 무릎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애착바지를 언급, “아무도 못 알아봤으면 할 때 알아보면 바지부터 점검하게 된다”고 했다.이에 장도연이 “그럼 ‘전화받어’의 가수  미나라고 해라”고 하자 신민아는 “실제 많이 듣던 얘기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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