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서정희, 연하남친과 꿀 떨어지는 연애… “전화만해도 얼굴 빨개져, 4년째 매일 만나” (‘돌싱포맨’)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8.21 08: 29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정희가 연애중인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서정희, 서동주,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갑을 맞은 탁재훈을 위해 돌싱포맨 멤버들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탁재훈은 “이런 거 하지 마. 뭐 사극이야?”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탁재훈은 “나 아직 60세 아니야. 55세야”라며 부정을 했다.

김준호는 명품 쇼핑백을 꺼냈고 탁재훈은 속지 않겠다며 됐다고 했다. 김준호가 쇼핑백을 가져가려고 하자 탁재훈은 다시 갖고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봉투가 또 구겨졌네”라고 말하기도.
쇼핑백을 연 탁재훈은 “거 장난이 너무 심하지 않소”라며 배춧잎 담요를 꺼냈다. 김준호는 60세부터 싱상하게 살라며 준비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여진, 서저희, 서동주가 방문했다. 서동주는 “엄마랑 나오면 재밌을 것 같았다. 엄마도 돌아온 사람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살 연하인 건축가 남자친구와 꿀떨어지는 연애 중인 서정희는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를 보며 떨리는 감정을 전혀 못 느꼈다.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 가슴이 뛰고 귀가 빨개진다. 전화만 해도 얼굴이 빨개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정희는 “지금까지 거의 4년 만났는데 하루도 안 빠지고 만났다”라며 남자친구가 미국에 가있는 2주 빼고는 매일같이 만났다며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남자친구가 머리를 묶어줬냐는 질문에 서정희는 “뒤에 땋은거만”이라고 답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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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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