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많이 내는 자가” 채정안, 명품백+옷 꽉 차..대저택 공개 (‘청소광’)[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8.20 22: 10

‘청소광 브라이언’ 브라이언이 채정안에게 쇼핑 금지령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배우이자 뷰티유튜버로 활동 중인 채정안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들어가자마자 소독하는 채정안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브라이언과 뱀뱀은 “코로 숨쉬고 눈알도 소독된다”라며 채정안에게 소독을 받으며 집에 입성했다.

채장안 집은 신발장 부터 엄청난 수의 신발과 뷰티 유튜버 답게 화장품으로 가득 채워진 파우더룸이 공개됐다. 게다가 운동방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가득찬 신발에 브라이언은 “진짜 신발 많다”라며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이날 브라이언은 “개인 집이냐 전세냐”라고 궁금해했다. 채정안은 “세금 많이 내는 나의 자가 집이긴 하다. 그때 집을 사려고 산 게 아니다. 이 집 주인이 급하게 집을 내놔서 엄청 괜찮은 가격에 샀다”고 밝혔다.
얼마냐고 묻자 채정안은 “X억 안 됐다. 그런데 지금은 X가 올랐다”솔직하게 말했지만 비공개 처리 됐다.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부자 누나다”라며 감탄해 궁금증을 모았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인테리어 누나가 직접 한 거 아니냐. 고급진 인테리어 같은데 고급 부자 여성의 이미지가 있다”고 물었다.
채정안은 “그렇게 봐 줘서 고맙다. 인테리어 해시는 분이 채정안 이미지를 그렸을 때 밝은 게 어울린다고 했다. 또 난 집에 오래 머물고 싶다고 했다”고 답했다.
특히 채정안은 “내가 아는 깔끔쟁이들이 집에 오면 어지럽다고 하더라. 물건이 많이 나와있는 편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신의 정리법이 있다며 “남들은 이해못한다. 나만의 정리 방법이 있다. 유니크하게 놓으니까 내가 못 찾는다. 그래서 항상 사진을 찍어놓고 그대로 재연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때 날이 갈수록 쌓여가는 화장품과 욕실 제품, 운동방까지 침투한 짐들 공개됐다. 채정안은 “물건 쇼핑 얼마나 재밌냐. 내가 발견하는 맛이 있다”라며 쇼핑 중독임을 밝혔다. 반대로 음주 후에는 주사가 청소라며 “설거지하고 테이블에 아무 것도 없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화장품 보관에 대해서는 “보관은 실온에 보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도 나올 거 같다는 말에 채정안은 “속상한 애들이 나온다. 새로 산 화장품 정보주는 거 좋아한다. 화장품도 쓰고 정보 알려준다. 많이 샀더니 브랜드에서 칭찬하면서 선물도 보내준다”며 화장품이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본인도 좋아서 사는 것도 많죠?”라는 물음에 채정안은 “내가 발견한다는 거에 엄청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메인 스테이지 드레스룸 구경을 나선 브라이언과 뱀뱀은 공간이 없어 나와있는 옷들과 액세서리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드레스룸을 정리하던 중 “비울게 너무 많아”라고 소리치며 채정안에게 “제발 부탁 하나 있는데요. 오늘부터 쇼핑 하지 마세요. 너무 많아. 진짜 너무 많아. 진짜 시간 낭비 돈 낭비야 정말 물건 낭비 정말”이라고 쇼핑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채정안은 짐을 정리하며 “잔소리 장난 아니네”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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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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