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좋은 개살구? '23억 자산' 김경진 "10억원이 대출금" 반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20 21: 53

‘하이앤드 소금쟁이’에서 개그맨 김경진이 자산 23억 중 10억원이 부채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하이앤드 소금쟁이’에서 개그맨 김경진이 출연했다. 
개그맨 김경진이 출연, MC들은 “국민거지 아이콘인데, 부동산 억대 자산가가 됐다”며 놀라워했다. 투자관련 부동산 시세에도 빠삭한 모습. 부동산 전문가가 된 김경진, 실제 부동산 건물만 4채가 된다고 했다. 어느 덧 23억 자산가가 된 김경진이었다.

김경진의 깜짝 근황에 양세찬과 양세형은 “저 형 언제 저렇게 됐지?”라며 깜짝 놀랐다. 양세찬은 “개인적으로 평소 김경진과 친분이 있다 드라마 거지캐릭터 섭외1위 , 갑자기 부자 캐릭터가 됐다”며 깜짝, 양세형도“부동산 4채에 23억 자산가는 처음들었다”며재테크에 한창인 그에게 “배신감 느낀다 심지어 결혼도  잘했다”며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이제 경진이형”이라 불러 웃음을 안겼다.
김경진의 부동산 비결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 김경진은 처음 투자를 시작해 실패를 한 장소로 이동,상암동과 마곡지구에서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그는 “팔자마자 건물시세가 2배이상 올라, 마음 아픈 곳 가양동 재건축 소식도 있더라”며“거의 2억에 샀고 3억5천만원에 팔았다”며 시세차는 1억 5천만원이라고 했다.
김경진은 “팔고 1~2년 만에 2배 올랐다, 지금 6억 중후반까지 올랐다”며 “반대로 난 잘못 팔았지만 집 구매한 사람은 2년 만에 얼마를 번거냐,  잘 사셨다 밥 한끼 사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번째로 오피스텔에 투자한 김경진. 이에 대해 그는 “분양가 그대로였고 강서구 오피스텔 3억 2천에 매수했다실거주 목적이었는데 시세타익 3억 올랐다”며 “내 길은 이제 부동산이라 생각, 어떻게 살지 미래에 대한 걱정했고 부동산이 한 줄기 빛이였다”고 했다.
요즘 공인중개사 책도 본다는 김경진은 “그래도 이론보단 실전 현장나가서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김포 신혼집 7억 5천만원인데 현재 1억 5천만원 정도 떨어졌다”며 “이어 재개별 예정지 응암동은 아내 명의로 사줬다. 빌라를 1억 6천만원에 구매, 현재 4억까지 올랐다”고 했다.
23억 부동산 고수인 김경진에게 주변 반응을 물었다. 김경진은 “많이 연락이 온다 꼭 현장을 나가라고 조언한다”며 “부동산 사장님과 친해져야한다 본인들이 먼저 샀다고 하면 사야된다 정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요즘 김경진이 눈여겨본 곳을 묻자 김경진은“유명한 지역말고 유망한 곳이 있다” 고 했고 양세찬과 양세형은 “저 형 똑똑해졌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현재 총 10억 5천만원 대출이 있는 김경진. 23억이 본인의 자산이 아니었다.양세형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양세형은 “은행이 최고”라고 했다. 월 평균 소득이 700만원인데 600만원이 대출금 상환이라는 김경진, 100만원으로 생활해야하는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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