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임찬규(32)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하기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임찬규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9경기(97⅓이닝) 7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중인 임찬규는 SSG를 상대로 2경기(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8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1사구 8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LG는 지난 20일 SSG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 오스틴 딘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지강(1이닝 무실점)-함덕주(⅔이닝 무실점)-김유영(0이닝 무실점)-김진성(1⅓이닝 무실점)-박명근(1이닝 1실점)-유영찬(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15경기(82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20이닝) 2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했다. 지난 15일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경기 패배로 SSG는 4연패에 빠졌다. 이지영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서진용(1이닝 무실점)-문승원(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2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LG는 올 시즌 61승 2무 52패 승률 .540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56승 1무 59패 승률 .487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8승 1무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