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고 꺄르르"..'빅토리', 카메라 꺼져도 텐션 터진 현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8.21 11: 37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응원의 에너지를 전하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공동제작 ㈜이스트게이트컴퍼니·커버넌트픽처스㈜)가 배우들의 열정과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 1탄을 공개했다.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빅토리'가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가 묻어나는 비하인드 스틸 1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진중한 표정으로 촬영에 집중한 배우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고, 박범수 감독과 함께 대본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까지. 춤생춤사 필선 역의 이혜리와 폼생폼사 미나 역의 박세완의 모습은 영화 속 깨발랄한 캐릭터들의 모습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한다. 만년꼴찌 골키퍼 치형 역의 이정하 역시 카메라가 켜졌을 때의 해맑은 모습과는 180도 다른 진중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향한 진심을 엿보게 한다. 

한편, 케이크를 얼굴에 잔뜩 묻히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밀레니엄 걸즈의 모습은 실제 학창 시절 친구들끼리의 한 순간을 포착한 듯 기분 좋은 청량함을 선사하며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더해진 빛바랜 듯한 색감은 눈부신 청춘 그 자체를 담아낸 '빅토리'만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배우들의 또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 1탄을 공개한 '빅토리'는 개봉 2주 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고 있어, 식지 않는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빅토리'는 나와 너, 모두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전 세대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에너지를 선사하며 올여름 필람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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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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