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신인 보이그룹' NXD, 첫 해외 어택도 성공..日 달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8.21 17: 41

'RBW 신인 보이그룹' NXD(엔엑스디)가 첫 해외 어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NXD(황재민, 히로토, 박형근, 강대현, 이용준)는 오늘(21일) 0시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4 'Attack on Global' 4회에서 일본 도쿄 아다치니시 고등학교를 찾아 스쿨어택을 가졌다.
이날 NXD는 국내 학교 8곳에 이어 글로벌로 어택 무대 반경을 넓혔다. 첫 해외 어택이라는 걱정과 달리 무대에 오른 NXD를 향해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스케치북에 멤버들의 이름을 한글로 적은 학생도 찾아볼 수 있었다.

미발매곡 'JUMP'로 어택 무대 포문을 연 NXD는 청량한 에너지가 녹아든 군무로 단번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연습은 물론 그간의 어택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NXD는 일본에서 스쿨어택이 진행된 만큼 세트리스트에도 변화를 줬다. '짱구는 못말려' 21기 극장판 주제곡으로도 사용된 바 있는 일본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의 'RPG'를 선곡한 것. NXD만의 에너제틱 매력이 돋보인 가운데, 무대 중간중간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 곡으로 '따라해'가 흘러나오자 NXD는 무대 아래로 내려가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하이파이브를 건넸고, 이에 학생들 역시 폭발적인 함성으로 화답했다. NXD는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관심 가져 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엄청난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택 무대뿐 아니라 NXD는 큰 호응을 보내준 학생들을 위해 고민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꿈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서로의 언어로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NXD는 또한 K-POP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타워레코드 등 시부야 핫플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숏폼 성지라 불리는 미야시타 파크에서 즉석 댄스 챌린지를 벌인 가운데, 시부야 곳곳에는 NXD를 알아본 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NXD의 국내외 어택 과정을 담은 'Attack on Global'은 매주 수요일 0시 JTBC4와 티빙에서 동시 송출되며, RBW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최신 회차가 순차 업로드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4 'Attack on Global'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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