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원한다.. 日 후루하시, 충격적인 맨시티 타깃" 홀란 백업 셀틱서 찾았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4.08.21 19: 10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루하시 교고(29, 셀틱)를 원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을 인용, 맨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체자로 후루하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트루아에서 브라질 윙어 사비뉴(20)를 영입했을 뿐 별다른 보강에 나서지 않았다. 그 사이 알바레스를 9500만 유로(약 1415억 원)를 받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팔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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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엘링 홀란(24)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자를 찾다가 후루하시를 타깃으로 삼았다. 후루하시는 2021년 비셀 고베에서 셀틱으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셀틱은 양현준, 권혁규가 뛰고 있는 클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후루하시는 첫 시즌에 리그 20경기 12골 2도움 포함 총 33경기 20골 5도움을 올렸다. 2022-2023시즌에는 리그 36경기 27골 3도움 포함 총 50경기 34골 5도움, 지난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14골 5도움 포함 총 50경기 19골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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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루하시는 2022-20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 셀틱은 후루하시를 앞세워 리그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일단 맨시티는 홀란드를 위해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일카이 귄도안을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데려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태다. 후루하시 영입은 차순위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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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하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합류에 열려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만큼 개인 조건 역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맨시티는 다른 젊은 공격수에 대해서도 살피고 있지만 후루하시가 홀란 백업으로 가장 적합할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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