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결국 맨유로 가나? 우가르테 계약 임박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8.21 23: 23

이강인(23, PSG) 경쟁자의 이적이 임박했다.
ESPN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PSG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23, PSG)의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전망은 밝다. 이적마감기한 전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두 구단은 임대형식으로 이적을 성사시킨 뒤 내년 여름 완전이적할 수 있는 옵션을 계약서에 포함할 방침이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1라운드에서 르아브르를 4-1로 대파했다.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시즌 첫 골을 뽑았다.
반면 우가르테는 명단에서 제외돼 출전하지 않았다. PSG가 이적이 임박한 그를 의도적으로 명단에서 뺐다는 설이 유력하다.
PSG는 우가르테의 몸값으로 5천만 파운드(약 873억 원)를 제시했으나 맨유가 거절했다. PSG가 몸값을 다소 낮춘다면 당장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유럽축구 여름이적시장 마감기한은 8월 30일이다. 우가르테의 거취가 10일 안에 결정될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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