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최원태가 팀의 위닝시리즈를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최원태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91⅔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중인 최원태는 SSG를 상대로 3경기(16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LG는 지난 21일 경기에서 1-5로 패하며 SSG와 주중 3연전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LG 타선은 SSG 마운드에 막혀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오스틴이 8회 1타점 2루타를 날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유영(⅔이닝 1실점)-이지강(1⅓이닝 무실점)-이우찬(⅓이닝 1실점)-최동환(⅓이닝 2실점)-이종준(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추가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SSG는 송영진이 선발투수다. 송영진은 올 시즌 21경기(79⅔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0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4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SSG 타선은 지난 경기 오태곤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최정과 에레디아는 나란히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노경은(1이닝 1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LG는 올 시즌 61승 2무 53패 승률 .535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57승 1무 59패 승률 .491로 리그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8승 1무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