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제니 잘 컸네..테디 걸그룹 첫 멤버 엘라에 쏠린 기대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8.22 10: 26

일찌감치 관심이 폭발했던 ‘테디 걸그룹’의 첫 번째 주인공은 엘라였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까지 응원에 나서면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테디의 더블랙레이블이 론칭하는 1호 걸그룹 미야오(MEOVV)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미야오라는 그룹명과 로고, 무빙 커버를 공개하며 올 하반기 데뷔를 예고했던 바. 이어 첫 번째 멤버 엘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예열에 나섰다.
미야오는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빅뱅과 2NE1, 블랙핑크에 이어 전소미의 크레이이티브 디렉터이자 작곡가로 활약한 테디의 소속사 1호 걸그룹으로 관심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새 걸그룹 발굴 소식을 전해 일찌감치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 지난 해에는 아역배우 겸 모델 출신 엘라 그로스부터 재벌 회장의 외손녀 등 연습생들까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제 속에 공개된 테디 걸그룹 미야오의 첫 번째 멤버는 예상대로 엘라였다. 엘라는 지난 2018년 11세의 나이로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초반에는 블랙핑크의 제니 닮은꼴로 ‘리틀 제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었다.
더블랙레이블은 모델로서의 잠재력 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기, 악기 연주 등 엘라의 다방면에 걸쳐 지니고 있는 재능에 주목했다. 당시 테디는 엘라에 대해 “가수로서도 충분히 재능 있는 특별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던 바.
미야오의 출격을 알린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멤버 엘라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엘라는 이전 모델 시절의 모습 그대로 성장해 인형 같은 비주얼과 시크한 무드,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아역배우,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기에 이미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아이돌로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지수도 엘라의 데뷔를 응원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수는 미야오의 첫 번째 멤버로 엘라가 공개된 후 자신의 SNS에 영상을 공유하고 아이디를 태그하며 “엘라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선배의 응원에 더 든든해진 미야오의 데뷔였다.
테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만으로도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미야오, 높아진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대형 신인의 탄생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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