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와이스, 간신히 연패 끊은 NC 상대 3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22 10: 50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간신히 11연패 사슬을 끊은 NC 다이노스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22일 청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전날(21일) 경기는 NC가 8-2 승리를 거뒀다. 주중 3연전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다. 3연전 마지막 날에는 누가 웃을까.
한화 선발 와이스는 9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이다. 8월 들어 첫 등판이던 지난 3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한화 외국인 투수 와이스. / OSEN DB

지난 10일 키움전에서는 7이닝 3실점(2자책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6일 SSG전에서는 6.2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 사냥에 성공.
지난 6월 25일 두산전 이후 8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와이스가 NC 상대로 승수 쌓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NC는 간신히 창단 후 최장인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포수 김형준이 홈런 3방에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2승을 노리는 NC는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를 선발로 올린다. 하트는 지난 21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 중이다. NC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만한 카드다.
하트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무패다. 지난달 31일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 역투로10승 고지를 밟은 뒤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탈수와 고열 증세를 동반한 심한 감기 몸살을 앓았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하트가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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