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게 된 배우 신현빈과 문상민이 연상연하 로맨틱 코미디 호흡의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2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새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 연출 서민정·배희영, 크리에이터 박준화)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역인 배우 신현빈과 문상민, 윤박과 박소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드라마를 연출한 서민정 감독과 함께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재벌집 막내아들'로 화제를 모은 신현빈과 드라마 '슈룹'에서 눈도장을 찍은 문상민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각각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와 완벽한 재벌남 주원을 맡아 활약한다.
캐스팅 당시 1986년생인 신현빈과 2000년생인 문상민의 14세 나이 차이도 화제를 모았던 바. 신현빈은 "오히려 제가 나이를 속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취향 같은 게 있더라. 상민 씨가 솔직하고 밝은 사람이라 빨리 친해졌다. 나이 차이는 그렇게까지 못 느끼고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문상민은 "감사하게도 연하남을 할 기회를 주셔서 연기하고 있다. 제 매력은 미소인 것 같다"라고 웃으며 "제 개인적인 생각이다. 저도 제 매력을 조금 더 찾아보겠다"라며 멋쩍어 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24일 토요일 9시에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20분에 채널A에서도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같은 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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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