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김도영에 전기차 선물, 구단주는 선수단에 가전 쏘았다...1등 할만하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4.08.22 15: 11

KIA 타이거즈 송호성 구단주가 선수단에 가전 제품을 선물했다.
구단은 심재학 단장이 21일 경기 종료 후 KIA 송호성 구단주를 대신해 1군 선수단에게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미니’와 무선 TV인 ‘LG 스탠바이미’, ‘LG 스탠바이고’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세 제품을 모두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세 가지 제품 중 선수가 원하는 제품 하나를 선물로 주었다. 

KIA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구단이 정규 시즌 1위를 달리고 있고, 무더운 날씨에도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선수단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송호성 구단주가 직접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주장 나성범은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구단주님께 항상 감사 드린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선물 받은 가전 제품을 통해 여가 활동 및 원정 이동 시 전력분석 도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기아자동차는 '30홈런-30도루' 달성 기념으로 김도영에게 EV3 전기자동차를 선물한 바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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