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염정아의 플러팅 멘트에 안은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두 번째 손님 박해진과 함께 경북 영덕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은진은 민들조개를 캐서 비자금을 만들자고 덱스에게 제안을 했다. 덱스는 “그냥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 가고 싶다 미치겠다고 말하면 한번 생각해볼게”라고 장난스럽께 말해 안은진을 분노하게 했다. 이를 들은 안은진은 “인성 문제있어? 이거 한 입 마셔. 마시고 떠나자”라고 말하기도.
바닷가에 도착한 안은진과 덱스는 조개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작업복이 소용없는 거센 파도에 두 사람은 당황하기도. 안은진은 “야 돈 벌기 진짜 쉽지가 않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쏟아져 나오는 민들조개에 두 사람은 기쁨의 춤을 추기도. 안은진은 주머니에서 민들조개를 한가득 꺼내는 덱스를 보고 “최고야. 너 진짜 짱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려 45개의 조개를 획득했고 민들조개 직송비 18,000원을 지급받았다.
바다에서 돌아온 안은진과 덱스는 용돈이라며 박준면과 염정아에게 2천원씩을 건넸다. 정확한 금액을 숨긴 안은진과 덱스는 서로의 눈을 보며 눈빛을 교환했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염정아는 “고생했다. 많이 힘들었네”라며 막내들을 토닥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