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에서 첫 데이트부터 심쿵 스킨십이 오고간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에서 대망의 첫번째 데이트날. 랜덤 데이트였다.
먼저 김기만과 정은주가 랜덤 데이트하게 됐다. 서로 편지로도 마음이 통했던 두 사람.김기만은 직접 도시락도 준비,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이었다. 분위기를 몰아, 김기만이 정은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은주에 대해 “너무 예뻤던 것 같다”고 했다.
다음은 전연화의 첫 데이트 상대로 이범천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편지부터 통한 두 사람이기에 모두 “완전 완벽한 시작이다”며 놀라워했다. 연애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범천은 “내 사람은 나를 최고라 여겨주면 감동일 것 같다”고 했다.전연화는 일하는 여자에 대해 묻자 이범천은 “원한다면 오케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연화는 “오픈마인드인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를 거닌 두 사람. 이범천은 전문가같은 대포 카메라를 꺼내 전연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수준급 사진 실력을 뽐낸 모습.전연화는 “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멋지다”며 칭찬,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바람을 쐬러 가기로 한 두 사람. 이범천은 “제 팔을 잡아라”며 넘어지지 않게 전연화를 챙겼다.전연화는 손을 덥석 잡은 모습. 하지만 이범천이 먼저 손을 잡았다고 기억했다. 사실상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손 잡은 두 사람이었다. 보고도 안 믿기는 진도에모두 “손 잡은 거냐”며 깜짝 놀랐다. 이범천은 “손을 한 번도 놓지 않아 계속 잡았다 기분이 좋았다”고 했고 전연화도 “손이 따뜻했다 설렘 포인트가 컸다”며 심쿵하게 됐다고 했다. 보고도 안 믿기는 진도에 모두 “손 잡은 거냐”며 깜짝 놀랐다.
다음은 강진휘와 민경희가 랜덤 데이트하게 됐다. 마침 강진휘에게 편지를 썼던 민경휘는 “처음부터 관심이 갔다”며 흐뭇, 상대를 재미있고 편하게 해주는 강진휘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너무 좋았다”고 했다. 강진휘는 전연화가 나오길 바랐으나 “민경희 님도 궁금하다,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차를 타고 이동한 두 사람. 민경희는 바람에 날린 강진휘 헤어스타일을 잡아주는 등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낚시 데이트를 하기로 한 두 사람. 강진휘는 “빨리 멀미약 드셔라”며 건넸고, 서로 멀미약을 귀에 붙여주는 등 설렌 스킨십을 보이기도 했다.이어 낚시하러 떠난 두 사람. 머리를 묶는 민경희 모습에 강진휘는 “예뻐요”라며 심쿵하게 했다.
다음은 허정숙과 김재우가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편지로 정숙에게 마음을 전했던 김재우. 두 사람은 승마데이트를 하게 됐다.숙소로 돌아가는 길 김재우는 감기기운이 있었다고 했다. 허정숙이 김재우 이마에 손을 얹자, 김재우는“손 만져보면 다 알지 않을까”라며 손을 내밀었고, 허정숙은 손을 덥석 잡았다. 감기 기운 핑계로 열 체크 플러팅을 하게 된 두 사람. 첫 데이트 스킨십이 나오자 정재형은 “왜 저래~?”라고말해 웃음 짓게 했다.
한편, JTBC 예능 ‘끝사랑’은 사랑의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끝사랑’ 찾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