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딥페이크 가짜 광고로 골치.. 각별한 주의 부탁 [전문]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8.23 19: 12

 딥페이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덱스를 사칭한 광고가 유포되어, 소속사에서 특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8월 23일, 덱스의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업로드 되었다. 
공지에서는 “최근 최근 소속 아티스트 덱스를 사칭하여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불법 도박 게임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라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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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현재 덱스가 해당 불법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없다 밝히며, “해당 광고는 덱스가 출연했던 영상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불법 가짜 광고를 발견하면, 소속사에 신고할 수 있도록 권고하였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부탁했다.
한편, 덱스는 최근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좀비버스: 뉴블러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래는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킥더허들 스튜디오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 덱스를 사칭하여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불법 도박 게임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팬들의 주의를 요하고자 공지 드립니다.
현재 소속 아티스트 덱스는 불법 도박 게임 APP 등의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해당 광고는 덱스가 출연했던 영상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짜 영상입니다.
이러한 불법 가짜 광고 영상을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불법 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 드립니다.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덱스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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