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Supersonic’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까지 밟으며 ‘서머 히로인’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의 동명 타이틀곡 ‘Supersonic’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 3관왕이다. 이들은 앞서 SBS MTV ‘더 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뮤직뱅크’ 트로피를 수상한프로미스나인은 “저희에게 1등을 안겨준 플로버(flover.팬덤명)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매번 감사하다고 밖에 얘기할 수 없어서 미안하지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프로미스나인 되겠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서머 히로인’ 타이틀에 걸맞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여름 느낌 가득한 그린 컬러의 서머룩으로 등장한 이들은 눈부신 비주얼만큼이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라이브와 파워 넘치는 안무를 펼치며 자신들의 '올라운더' 수식어를 입증해냈다.
한편 지난 12일 발표된 프로미스나인의 ‘Supersonic’은 벅스 주간 차트(집계 기간 8월 12일~8월 18일)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