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3연승→단독 5위' KT…엄상백 11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24 11: 34

KT 위즈 사이드암 투수 엄상백이 11승에 도전한다.
KT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전날(23일) 경기에서는 KT가 11-6 승리를 거뒀다. KT는 SSG를 제압하면서 3연승으로 단독 5위에 올랐다.
4연승을 노리는 KT는 이날 엄상백을 선발로 올린다. 엄상백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8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기록했지만 승수 사냥에는 실패했다.

KT 엄상백. / OSEN DB

8월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8.14로 썩 좋지 않다. 이날 상대할 SSG전은 3번째 등판인데, 앞서 2경기에서도 좋지 않았다.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5.4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 4월 26일 경기에서는 6.2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KT는 공동 5위였던 SSG를 6위로 밀어냈다. 1경기 차이다. 이날 위닝시리즈를 확보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반면 SSG는 2연패에 빠졌다. 분위기 반등이 필요하다. 이날 선발은 좌완 오원석. 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KT 상대로는 지난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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